철이짱의 세상 이야기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들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의사결정관련성 (1)
직접원가와 간접원가(원가 추적가능성)의 이해

안녕하세요~오늘은 직접원가간접원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들 원가라는 말은 아실텐데요

원가의 정의는 '상품 제조, 판매, 배급 따위 재화 용역 단위 따라 계산한 액수'라고 하네요

 

원가는 분류하는 방식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누어 지는데요

 

원가의 분류

1. 추적가능성에 따른 분류[직접원가, 간접원가]

2. 원가형태에 따른 분류 [변동원가, 고정원가, 준변동원가, 준 고정원가]

3. 통제 가능성에 따른 분류 [ 통제가능원가, 통제불능원가]

4. 의사결정의 관련성에 따른 분류 [ 관련원가, 비관련원가, 매몰원가, 기회원가]

5. 제조활동에 따른 분류 [ 제조원가, 비 제조원가]

 

위와 같이 나누어집니다.

 

오늘은 서두에 알려드린데요 추정가능성에 따른 분류인 직접원가와 간접원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접원가 = 비용의 주체가 명백히 추적되는 원가

간접원가 = 비용의 주체가 명백히 추적되지 않는 원가

 

뭔가 이해가 잘 안되시죠?

 

오늘도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회사에서 직원 10명이 중국집에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4명은 자장면, 6명은 짬뽕을 주문하고 같이 먹을 탕수육 2개 주문했네요.

이때 각자 먹을 수 있는 장명과 짬뽕직접원가이고 같이먹는 탕수육은 간접원가가 되는 겁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간접원가는 공통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배분방법을 결정해야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팀장이 다 계산할 것인지,

1/N로 계산할 것인지,

제일 명확한 것은 탕수육 먹은 갯수를 세아려서 나누는 것이겠지만 그렇게는 보통하지 않죠?ㅎ

 

그래서 직접원가로 분류되는 항목이 많을수록 원가정보가 정확해지고 간접원가로 분류되는 항목이 많을 수록 원가정보가 왜곡 될 수 있어서 두가지를 분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원가정보가 정확해야지 원가절감도 가능합니다. 원가추적이 어렵다고 막 쓰다보면 어느새 회사상황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나는 탕수육을 조금먹었는데 비용을 똑같이 계산한다면 좀 억울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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