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짱의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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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용어 (1)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평범한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전환사채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신주인수권부사채라는 말은 들어보셨나요?

뉴스에서 CB, BW라는 용어로 많이 사용되고있는 용어인데요. 이런 용어가 포함된 뉴스를 접했을 때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도 많으셨을 겁니다.

오늘은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가 무엇인가요?

 

 

CB(전환사채)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란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의 일종으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입니다.

 

전환사채 보유자는 해당 증권을 주식으로 전환해도 되고 만기까지 채권으로 가지고 있어도 됩니다. 채권으로 가지고 있을 경우 확정이자분만을 얻을 수 있으나 일반 채권에 비해 이자율이 낮아 수취이자금액이 적습니다. 단,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주식으로 전환 후 매각해 상당한 매각차익을 얻을 수 도 있습니다.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해당증권을 보유하지 않은 기존주주들의 주주가치는 하락합니다. 왜나하면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특정 제3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경우 기존주주들은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는 겨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전환사채를 빈번하게 발행했었는지, 재무구조, 대주주 지분율 및 상속문제 등을 살펴 앞으로도 전환사채가 발행 될 가능성이 있는지, 전환사채가 이미 발행되었다면 앞으로 주식으로 전환될 사채가 얼마나 남았는지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BW(신주인수권부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란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의 일종으로 특정가격에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채권입니다.

 

신숮인수권 부사채 보유자는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지급받는 이자는 일반사채에 비해 작습니다. 하지만 싼값에 주식을 매수할 권리가 있으므로, 주가가 상승할 때 이를통해 상당한 매매차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의 경우 기존의 채권이 사라지고 주식을 얻게 되는 것이라면,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기존의 채권을 유지한 채로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는 형태입니다.

 

기업입장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할 때 일반채권을 발행사는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기존주주들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리행사 시 주식수가 증가하여 주주가치가 훼손되는 비해를 보게 됩니다. 특히 제3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신주인수권 부사채를 발행할 때 나머지 주주들은 상당한 피해를 입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기존에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빈번하게 발행되었는지, 앞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발행될 가능성이(재무구조, 대주주 지분율 및 상속문제 등) 있는지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오늘은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채권투자를 하는 입장에서는 CB와 BW가 메리트가 있는 상품이지만 주식투자를 하는 입장에서는 기업이 CB,BW를 발행하는 것이 좋은 소식만은 아닌 듯합니다.

 

투자라는 것이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어렵습니다.

 

성투하시고 오늘도 즐거울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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