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짱의 세상 이야기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들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GSCI Gold Index (1)
금(Gold) 투자 방법

안녕하세요~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오늘은 금투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정자산인 금에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은데요. 정작 현물시장에 관심은 많지많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금투자 얘기를 하면 금을 사야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더 나아가 금을 사서 집에두면 도둑맞을 우려가 있는데 리스크가 큰 것 아니냐는 말도 하더라구요.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자면 금을 현물로 가지고 있지 않아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우선 알려드리고요. 금투자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하나씩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TF, ETN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증권사의증권 계좌만 있으면 투자 가능합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금 관련ETF ETN은 대략 5가지 정도. 이 중에서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DEX골드선물(H)ETF가 거래규모가 가장 큰 ETF S&P GSCI Gold Index를 기초지수로 삼아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합니다. KODEX골드선물(H)의 경우 1주가격이 약 8,900원대이니 소액으로도 매수가 가능하구요. 금값이 향후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이 강하면 금 값 상승/하락의 2배의수익과 손실이 반영되는 KINDEX골드선물레버리지ETF, 금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신한인버스금선물ETN(H)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국내에서 상장된 국제 금 시세 관련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되며, 해외에서 출시된 금 ETF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은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KRX 금 거래소
위 ETF는 주로 국제 금의 선물 가격을 반영하는 상품입니다. 반면 14년 3월에 금 현물가격을 취급하는 거래소가 등장했으며, 삼성증권을 비롯해 국내 9개 증권사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거래단위가 1g으로 무척 작아 5만원 안팎의 소액자금으로도 투자 가능하며,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된다는 점이 ETF와는 차별화된 점이죠. 또한 장내거래 시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순도 99.99% 고품질 금만 거래되며,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안전하게 보관된다고 하네요.

 

 

 골드뱅킹

금융을 통해 가장 많이 금에 투자 하는 방법이 바로 골드뱅킹이죠. 보통 처음 금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이 방법을 많이 쓰시더라구요. 계좌에돈을 입금하면 은행이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국제시세에 맞춰 금 무게로 환산해 적립시켜 주는 상품으로 돈을 찾을 때는 금 실물이나 금 시세에 해당하는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형은행에서 취급하기에 접근성이나 가입 용이성은 좋은 반면 취급수수료가 발생되고, 차익에 대해 ETF처럼 배당소득세(15.4%)가적용돼 금융소득종합과세를 고민하는 투자자는 큰 금액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부럽)지난해 후반 대법원이3개의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골드뱅킹의 과세에 대해서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와 비과세로 전환될 가능성이점쳐졌으나 아직까지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서는 이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는 중이며, 전반적인 증세 분위기에서 이 상품이 비과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이네요. 예금자보호는 안됩니다.

   

 골드바(비추)

한국조폐공사, 은행, 증권사등을 통해 금괴를 직접 살 수 있습니다. 골드바의 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되지만 금 현물 매입 시 10%의 부가가치세를 내야 합니다. 또한 수수료도 부과되는데 은행에서투자할 경우 5% 안팎, KRX금시장에서 거래 시 온라인약 0.3%, 오프라인 약 0.5%. 골드바 제작비용으로도 약 5% 가량 내야 합니다. 따라서 16% 이상의 수익이 나야 투자 수익이 발생하게 되죠. 이것저것 다 내다보면 별로 남는 것도 없고 보관문제도 곡칫거리 입니다.  

 

 

 

금 펀드

5년 전 금 값이 치솟자 자금이 몰렸던 상품이 금 펀드죠. 하지만 이후 성과는골드 ETF나 골드뱅킹보다도 형편 없었습니다. 다른 상품들은금의 변동에만 평가액이 달라지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금 펀드는 금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와 같은 귀금속을 생산하는 기업들에도 투자하는 상품이기때문에 금 값이 올라도 다른 귀금속 값이 떨어지면 수익률은 좋지 못합니다. 2011년 금 값이 올랐을때도 다른 귀금속 값이 떨어져 수익률이 마이너스였다. 설상가상으로2013년부터 금 값이 폭락하면서 금 펀드 수익률은 고전을 면치 못했구요. 최근에는 은행의골드뱅킹에 연동되거나 국제 금 지수에 연동되는 상품들도 출시됐지만 수수료나 매매 순발력, 그리고 금값을 거의 100% 반영하는 측면에서 ETF나 증권사 매매가기반이 된 금 거래소에서의 금 매수를 추천합니다.  

 

 DLS

ELS가 주로 주가지수에 연계되는 상품인 반면 DLS는 원자재, 화폐 등에 연계되는 파생상품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금에 연동되는 DLS가 출시됐지만 실상은 은(), 원유도 같이 들어가는 상품이 많아 투자 전에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물을 재테크에서 주력으로 가져가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구요. 다른 재테크 수단에 대한 헷지하는 개념으로 소량 투자하는 분 들이 많은 듯합니다.

최근 금 시세는 약간 오르긴 했지만 금 값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니 투자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오늘은 금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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