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짱의 세상 이야기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들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레버리지 (2)
레버리지, 디레버리지란 무엇인가

레버리지는 일반적으로 차입금이나 부채를 조달하는 것을 의미하며 기업이 자본을 조달할 때 부채에 얼마나 의존하는지를 나타내는 부채 의존도를 치징하기도 합니다. 레버리지 비율은 '자기자본에 대한 부채비율(부채/자본)' 또는 '총자산에 대한 부채의 비율(부채/총자산)'로 표시됩니다.

 

기업의 이익이 동일할 경우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필요자금을 자기자본으로만 조달한 기업보다 더 크기(ROE=순이익/자기자본) 때문에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기업은 이익이 동일해도 자기자본이익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자산으로부터 얻는 이익이 부채에 대한 이자보다 클 경우(총자산이익률(ROA)>이자비용), 기업은 부채를 조달하여 자기자본이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리가 낮을수록 레버리지에 대한 유인이 증가하게 됩니다.

 

레버리지, 디레버리지란 무엇인가

 

자산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은 경우에  차입을 통한 자산투자가 이루어 지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에 주택가격 상스을 예상해 비교적 소액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은행대출을 활용해 전세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도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의 대표사례입니다.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금융기관과 일반 경제 주체들의 과도한 레버리지 활용이 위험할 수 도 있지만 어느정도의 레버리지는 경제활동에 필수적입니다. 다만 적정 수준에서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자기자본이 거의 없는 상탱서 주택가격 상승을 기대해 과도한 은행 대출 및 전세 자금 등에 의존해 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채무상환이 힘들어질 수 있다 .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대표적이 사례입니다.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에서 LTV 및 DTI 규제 등은 주택가격 및 주택구입자의 소득에 비해 과도한 차입을 금지하는 것인데 이는 과도한 레버리지의 활용에 대한 규제를 의미합니다.

 

디레버리지란 레버리지와는 반대로 차입금이나 부채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 주택시장으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 당시 신용경색과 자산가격 하락이 가속화 되고 금융기관들의 손실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작ㅇ에서 디레버리지 추세도 지석되었는데요. 글로벌 디레버리지의 진행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해외 투자자금의 유출을 의미하기 때문에 환율과 금리의 급등 등 국내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적으로도 부채 축소를 의미하는 디레버리지 진행은 과거 과도한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가 이루어진 부문으로부터의 자금유출을 의미하기 때문에 부동산 등의 관련 부문에서 디레버리징에 따른 충격이 크게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레버리지가 과도한 상태에서 디레버리지가 진행될 경우, 자산가격의 하락을 유발함으로써 부채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부채 부담을 증가시켜 다시 디레버리지 및 디플레이션을 가속화하는 디플레이션과 부채 증가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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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무엇이고 명칭의 규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이 활황인데요~

알고보면 주식시장 뿐 아니죠~부동산도 열기가 뜨겁고~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긴 했나봅니다.

 

많은 분들이 소액투자로서 주식을 선호하시는데

저같은 똥손들은 주식 투자만 했다하면 그 종목이 하락하는 기이한 현상을 가지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ETF란 무엇이고 명칭의 규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오늘은 주식투자 중 ETF라는 것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ETF란 KOSPI200, KOSPI50과 같은 특정지수의 수익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입니다. 인덱스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2002년 처음으로 도입되었는데요. ETF는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고 주식에 있는 거래세도 붙지 않습니다.

 

ETF는 거래수수료도 펀드보다싸고 무엇보다 환매수수료가 없어서 ETF를 접하다보면 지금까지 왜 펀드에 투자했나 싶을 정도 입니다.

 

ETF 거래는 주식 직접투자를 하는 방법과 같기때문에 매수, 매도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 안드려도 될 듯하구요. 종목검색창에 ETF관련 주식명을 검색해서 가격 및 수량 입력 후 매수,매도 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증권에서 검색을 해보면 ETF관련 상품이 300개가 넘게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 메인으로 하려고 하는 것은 ETF의 명칭에 관련된 것입니다.

ETF명칭은 특정한 규칙에 의해서 정해지는데요. 이 규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TIGER 일본TOPIX(합성 H)'란 상품을 보겠습니다.

명칭을 볼때 TIGER/ 일본TOPIX/ 합성/ H로 나누어 보아야 합니다.

 

첫번째 TIGER는 이 ETF를 운용하는 회사를 뜻합니다.

  KODEX : 삼성자산운용

  TIGER : 미래에셋자산운용

  KBSTAR : KB자산운용

  ARIRANG : 한화자산운용

  KIDEX : 한국투자신탁운용

  KOSEF : 키움투자자산운용

명칭의 첫 단어만으로 이 상품이 어는 운용사에서 운용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일본TOPIX는 투자처를 말하는데요

일본TOPIX는 일본TOPIX지수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밖에 KOSPI, S&P, 다우존스, 유로스탁 등으로 투자처를 알 수 있습니다.


 

세번째, '합성'이란 말이 생소한데요.

합성이란 실물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자산을 가질경우 장외스와프거래 등을 통해 기초자산을 대폭확대한 상품입니다.

 

네번째, H는 환헷지입니다.

해외상품의 경우 해당 통화로 투자를 하게되는데 H가 있으면 환헷지를 한다는 뜻이고 H가 없으면 환헷지를 안한다는 뜻입니다.

환헷지와 관련해서는 과거에 포스팅한 자료가 있으니 링크를 따라 들어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 해외펀드 투자시 환헷지를 해야할까?(환헷지 정의, 투자방법)

 

그 밖에 두번째 투자처와 세번째 합성 사이에는 레버리지, 인버스 또는 인버스2X 등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레버리지는 사전적 의미로 지렛대라는 의미이지만 ETF에서는 기준가격의 2배가 동일한 방향으로 등락을 하는 상품입니다. 

인버스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뜻인데. 기준가가 오르면 이 ETF는 반대로 내리고, 기준가가 내리면 이 ETF는 그만큼 올라갑니다.

인버스2x는 기준가의 2배만큼 반대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ETF 명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잘 이해가 되셨나요?

ETF 상품은 코스피나 코스닥처럼 큰 지수 뿐만이 아니라, 에너지, 바이오와 같은 섹터지수에 투자하는 상품도 있으니 종목선정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ETF에 관심을 한 번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성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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