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짱의 세상 이야기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들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재테크/주식 (34)
주식회사의 약속- 주식농부 박영옥

1. 배당정책

 상당수 기업의 배당성향은 턱없이 낮다. 주주들에게 주지 않은 돈은 '위기에 대비한 유보금'이라는 명목으로 기업의 곳간에 쌓아두고 있다. 유보금은 자사주를 사는데 쓰이고 이후에 지배주주의 지분을 늘리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이런 편법이 불가능하도록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

한편으로는 지배주주가 배당성향을 높이는 유인책도 필요하다. 사실 배당금은 기업이 장사를 해서 번 돈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주는 것이다. 그런데 배당에도 세금을 부과한다. 이미 세금을 부과한 돈에 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지배주주가 배당을 통해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확대해야 한다.

 

2. 상속증여

 현재 상속증여세는 시가총액이 기준이다. 세금을 적게 내려면 주가를 낮추면 된다. 주가를 낮출 수 있는 경영자의 수단은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매년 상당한 액수의 이익을 내는 기업 중에서도 PBR이 1배이하인 경우가 많다. 주가가 기업이 가진 자산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편법을 막으려면 최소한 상속증여 때는 순자산가치로 평가해야 한다.지배주주가 자식사랑을 실천하는 동안 다른 주주들은 피눈물을 흘린다.

 

3. 범죄자에 대한 처벌

 우리나라는 화이트컬러 범죄에 대해 참 관대하다. 빵을 훔친자는 실형을 살고 수십,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훔친사람은 집행유예를 받는 경우를 흔히 본다. 그러고도 실질적인 경영자 자리를 유지한다. 횡령을 했다면 지분율이 얼마든 의결권을 박탈하는 법안은 불가능한가? 수십억 횡령하다가 수천억원짜리 기업을 잃을 수 도 있다는 경각심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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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세 셀프 신고하기(feat. 홈택스)

안녕하세요~ 가정의달, 세금의 달 5월이 되었습니다.

느낌상 5월부터는 거의 매달 세금을 내는 듯한~~ㅠㅠ

 

오늘은 전년도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해외주식은 양도소득금액이 250만원이 초과되면 신고를 하고 세금을 납부하여야 합니다.

 

증권사에서 신고대행을 해주는 경우도 많은데요

저는 신고대행 접수 기간을 놓쳐버려서 직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합니다.

로그인 하시고 신고/납부-세금신고-양도소득세를 선택합니다.

아래화면에서 일반신고 - 확정신고작성을 클릭합니다.

 

 

양도자산분류를 '국외/국외주식'으로 선택한 후 주소등을 작성합니다.

 

 

'기본정보(양수인)' 창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으면 바로 '저장후 다음이동' 합니다.

이제 가장(?)중요한 양도소득 내역을 작성하여야합니다.

타 블로그를 보니 여러방법으로 입력을 하시던데

저는 신고 종목 수 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어서 기본양식에 직접 입력하였습니다.

분할매도 한 경우에도 종목별로 묶어서 입력하고 등록하기를 누르면 

아래 '주식양도소득금액 계산명세서 목록'에 입력이 됩니다.

한 종목 입력 후 등록하고 다시 다른종목 입력하고 등록하는 방법을 쓰시면 됩니다.

'(7)취득유형별 양도주식수' 와 '(9)주당양도가액'을 입력했을때 '(10)양도가액'이 자동으로 입력이 되는데요 

 * 취득가액도 마찬가지

증권사에 따라 이 금액이 약간 차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총 세금납부액이니 '(10)양도가액'을 첨부할 서류에 맞게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작성이 완료되었으면 저장후 다음이동하시구요

 

다음 '세액계산 및 확인'창에서는 (7)양도소득기본공제 항목에 2,500,000원을 입력하고

납부세액이 제대로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확인후 '등록하기'와 '저장 후 다음이동'을 누르세요

 

 

 

그 다음 화면이인 '신고서 제출'화면은 내용확인하시고 '신고서 제출'누르시면 되구요

그다음은 양도소득세 신고서 접수증화면에서 내용확인하시고 지방세 납입을 위해 'Step2신고내역'으로 이동합니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조회하기를 합니다.

접수증을 확인하고 부속서류 제출여부아래 'N'을 클릭하여 신고 부속서류를 제출 창으로 이동합니다.

아래 첨부사진은 서류제출이 완료된 화면입니다. 증권사에서 받은 거래내역서를 첨부하시면 됩니다.

부속서류제출이 끝났으면 지방소득세 신고를 해야합니다.

다시 양도소득세신고 화면으로 가서 Step2. 신고내역을 선택합니다.

주민등록번호입력하고 조회하기를 눌러 아까 보았던 화면에서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선택합니다.

팝업이 뜨며 위택스 '개인지방소득세(양도소득세분)' 화면이 나옵니다.

기본 인적사항입력하고 세금액수정도 확인하고 아래 '신고'버튼을 누릅니다.

 

지방세까지 신고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양식의 내용보다 납부세액이 정확한가입니다.

만약 내용이 틀린 것으로 연락이오면 수정보완 하면 되지만 

세액이 틀린경우 가산세를 낼 수 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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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의 주주이익

아빠와 딸의 주식투자레슨을 읽다가 가격산정방법에 관한 내용에서

10캡에 대해 나온다

워렌버핏의 방식인데

'자본환원율' 혹은 '캡비율'이라고 부르는 가격산정방식이다.

 

본질적으로 자본환원율은 부동산을 매수한 가격 대비 발생하는 수익의 비율이다.

즉 소유주의 주머니로 들어간 돈이 얼마인가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50만달러에 산 집에서 연말에 5만달러가 내 주머니에 남는다면 투자 수익률은 10%이다. 10캡. 그것이 내 자본환원율이다.

만약 연말에 주머니에 남은 돈이 2만 5천 달러라면 수익률은 5%이고 자본환원율은 5캡이다.

 

연말에 내주머니로 들어오는 돈을 '주주이익'이라고 하는데

주주이익에 관한 좋은 블로그 글이 있어 소개한다.

 

 

워렌버핏의 주주이익(오너어닝)

1. 주주이익의 개요 [주주이익 = 순이익 + 감가상각비 - 운전자본소요액 - 설비투자액] 으로 구할 수 있습...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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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실패해 값비싼 대가를 치르기 전 저질렀던 기초적인 실수들

값비싼 실수

의미

 - 능력범위의 경계에 닿아 있거나 경계를 벗어남

 - 투자 대가들의 매수가 전혀 없음

 - 해당 기업을 공부하는 것이 즐겁지 않음

 - 산업, 기업, 제품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음

 - 반대 논거를 생각하지 않았음

 - 산업이 쇠퇴함

 - 노조가 비우호적임

 - 10년 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불확실함

 - 10년 후 생산성 향상 여부가 불확실함

 - 해당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

 - 10k 문서의 10년 치 주석을 읽지 않았음

 

해자 

 - 고유하지 않음

 - 지속 가능하지 않음

 - 확대 가능하지 않음

 - 4대 지표의 성장이 없음

 - 특히 장부가치(와 배당금) 증가가 없음

 - 주주이익과 잉여현금흐름 예측이 불가능함

 - 해외에서 저가 경쟁 제품이 부상하고 있지만 미국에는 아직 진입하지 않았음

 

경영진

 - ROE와 ROA가 하락 추세임

 - CEO가 회사의 주인답게 행동하지 않음

 - CEO가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함

 - CEO가 문제를 숨김

 - CEO가 너무 많은 주식을 매도함

 - 회사가 적정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자사주를 매입함

 - 최근 CEO가 교체됨

 - 부채가 2년치 잉여현금흐름을 초과함

 - 부채가 증가함

 - 대출이 곧 만기에 도달함

 - 회사가 대출약관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음

 

가격산정

 - 자신 있게 주주이익을 계산할 수 없음

 - 10캡 기준 가격보다 비쌈

 - 8년 투자회수 기간 기준 가격보다 비쌈

 - 안전마진 기준 가격보다 비쌈

 - 이익 및 잉여현금흐름 증감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칠 사안이 있음

 - 자사주 매입을 통해 EPS 증가를 꾀함

 - 미래 성장률 및 미래 PER추정치가 비현실적임

 - 사건도 없고 주가 하락도 없음

 - 주가는 하락했으나 매도할 만한 사건은 아님

 - 사건이 상당한 공포를 유발하며 1~3년 내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음

 - 사건이 사업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도 있음

 - 사건이 너무 복잡해서 이해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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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IRP에서 투자가능한 ETF(위험자산, 안전자산)

안녕하세요~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연말정산 및 이연과세의 혜택 등으로 인해 IRP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최근에 IRP계좌를 한국투자증권에 하나 개설했는데요.

 

IRP는 안전자산에 30%이상 투자하게 되어있습니다.

 

IRP에서 투자가능한 ETF는 일반주식시장에 나와있는 것을 모두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별로 제한적으로 투자가 가능한데요.

 

한국투자증권 IRP에서 매수가능한 ETF는 무엇이고 어떤 ETF가 안전자산으로 분류가 되어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PC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https://www.truefriend.com/main/Main.jsp)에 접속하시구요.

 

상단의 연금-연금정보마당-공지사항을 선택합니다.

 

목록에 보면 '[ETF]퇴직연금계좌 매매가능 ETF 리스트'가 있는데요. 매월 업데이트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옆의 Excel파일을 다운받아서 보면 됩니다.

아래파일은 2020년 3월 31일 기준 ETF리스트 입니다.

 

ETF_List_Return_RP_20200331 (1).xlsx
0.09MB

 

퇴직연금 투자가능 'O'인 상품이 IRP에서 투자가능한 ETF입니다.

퇴직연금 투자한도가 70%인 상품은 위험자산, 100%인 상품은 안전자산입니다. 위험자산은 전체 자산의 70%를 넘겨서는 새롭게 투자할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30%이상을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하니 첨부파일을 보고 선택하여 투자하시면 됩니다.

안전자산은 주로 채권이 포함된 ETF가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주식과 채권이 같이있는 혼합형 ETF도 안전자산으로 분류하고 있네요

 

모바일 어플을 이용할 경우엔 '한국투자증권 eFriend Smart연금'을 설치 하고 실행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한국투자증권(계좌개설포함)' 어플과는 다른 어플입니다.

홈 화면 좌측하단의 서랍모양을 선택한 뒤

공지사항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PC에서와 마찬가지로 '[ETF]퇴직연금계좌 매매가능 ETF 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IRP에서 투자가능한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IRP로 노후준비 잘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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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크레온 해외주식 종목신청 방법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미국주식투사를 하며 최근 대신증권 크레온에서 해외주식 신규신청 이벤트가 있어 계좌개설을 하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거래수수료 무료에 환전수수료 95% 우대라는 엄청난 혜택이 있어  계좌를 개설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 제가 사용하던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과 달리 조회가 안되는 종목이 꽤나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잘 아는 유명한 종목은 검색이 잘 되지만 유명하지 않은 종목이나 우선주의 경우 검색이 되지 않아 시세조회 및 주문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크레온 고개센터에 이런 상황을 문의하였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HTS에서해외주식 종목검색이 되지 않는 경우

 

크레온HTS메뉴 : 해외증시>해외서비스신청/해지>#2241 미국주식 시세종목 신규신청

 

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HTS는 크레온 홈페이지(www.creontrade.com)에 접속하여 [다운로드센터] 클릭 후 프로그램을 다운 및 설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크레온 모바일이나 홈페이지에서는 시세종목 신규 신청 화면이 없습니다.

 

신규신청을 20시 이전에 등록하면 당일 20시 이후에 반영되고

20시~미국 장종료전에 등록하면 약 20분 내 미국시세관련 화면을 재실행 하면 반영된다고 합니다.

 

덧붙여 미국주식을 하다보면 종목명보다 종목코드(티거)를 위주로 검색이나 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크레온은 티거를 나타내지 않아 좀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도 고객센터에 향후 업데이트 시 반영해달라고 요청은 하였으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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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배당 출혈주를 피하는 방법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늘리기 위해서는 매출과 수익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처음 배당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배당률을 보고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배당률만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할 경우 무리해서 배당을 집급하고 있는 회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흔히 이러한 주식을 '출혈주'라고 부른다. 피를 철철 흘려가며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라는 의미이다.

 

출혈주는 피하는 방법

 

1. 배당주를 고르는 첫 기준은 배당률이 아닌 성장성의 유지이다. 기준은 12년으로 판단하자.

2.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현금흐름, 배당금은 항상 주목하자. 이들 중 하나라도 꺾이는 모습이 보이면 주의해야 한다.

3. 배당성향이 80%를 넘어가는 종목은 주의하자. 단 리츠는 AFFO를 기준으로 판다.

 

*출처 : 잠든사이 월급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베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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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린치 25개의 투자 황금률

피터린치 25개의 투자 황금률

 

1. 투자는 재미있고 흥분되지만 위험하다. 기업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2. 투자자로서의 강점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로부터 얻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나 산업에 투자하는 식으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한다면 전문가들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3. 지난 30년간 주식시장은 전문 투자가 집단이 지배해왔다. 일반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전문 투자가 집단이 주식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인 투잦가가 주식투자를 하기는 더 쉽다. 당신은 전문 투자가 집단을 무시함으로써 주식시장 평균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4. 모든 주식 뒤에는 기업이 있다.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라.

 

5. 몇 달간, 심지어 몇 년간 기업의 실적과 주가가 따로 노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의 실적과 주가는 100%같이 가게 되어 있다.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공과 주식의 성공은 100% 상관관계가 있다. 기업의 성공과 주식의 성공사이의 괴리가 돈을 벌게 해주는 핵심 요인이다. 인내심은 보답받으며, 성공하는 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어도 역시 보답받는다.

 

6. 자신이 어떤 주식을 왜 갖고 있는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말할 수 있는가. '이 주식은 반드시 오를 거야'라는 생각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7. 위험성이 큰 투기는 거의 언제나 예상을 빗나가 손실을 내게 마련이다.

 

8.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 잘 돌볼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는 보유하지 말라. 다른 일을 하면서 주식투자를 하는 시간제 투자자라면 아마도 8~12개 기업을 꾸준히 추적하면서 상황에 따라 사고 팔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8~12개 기업을 계속 분석하되 어떤 경우에라도 한 번에 5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 5개 이상의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9.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기업이 없을 때는 마음에 드는 주식이 나타날 때까지 돈을 은행에 넣어두라.

 

10. 재정상태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절대 투자하지 말라. 주식투자에서 가장 큰 손실은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에서 발생한다. 투자하기 전에 언제나 기업이 채무 지불능력이 충분한 재무상태표를 통해 꼼꼼히 살펴보라.

 

11.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성장산업의 최고 인기주식은 피하라. 비인기, 저성장 산업의 위대한 기업이야말로 꾸준히 높은 수익을 안겨준다.

 

12. 소형주에 투자할 때는 그 기업이 흑자로 돌아설 때가지 기다린 후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13. 침체된 산업에 투자할 생각이라면 살아남을 수 있는 깅버의 주식을 사라. 또 침체된 산업이 회복 기미를 보일 때 사라. 예를 들어 마차를 몰 때 쓰는 채찍이나 진공관 라디오는 절대 회복될 수 없는 침체산업이다.

 

14. 1000달러를 주식에 투자한다면 잃을 수 있는 최대한의 돈은 1000달러이다. 하지만 인내심만 잇다면 당신이 벌 수 있는 돈은 1만달러, 심지어 5만달러가 될 수도 있다. 펀드매니저들은 수많은 기업으로 투자를 다각화해야 하짐나 개인 투자자들은 몇 개의 좋은 기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 너무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소수의 좋은 기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잃어버린다. 평생의 투자를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소수의 고수익 기업이다.

 

15. 모든 산업, 모든 지역에서 위대한 성장기업을 먼저 찾아낸 이들은 전문가가 아닌 주의 깊은 개인투자자였다.

 

16.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1월에 눈보라가 치는 것만큼이나 일상적인 일이다. 대비만 되어 있다면 주가 하락이 당신에게 타격을 줄 수 없다. 주가 하락은 공포에 사로잡혀 폭풍우 치는 주식시장을 빠져 나가려는 투자자들이 내던진 좋은 주식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다.

 

17. 누구나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머리는 있지만 아무나 배짱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당신이 주가하락에 두려움을 느끼며 모든 것을 팔아치우는 성격으라면 주식투자는 물론 주식형 펀드투자도 피해야 한다.

 

18. 부정적인 소식과 걱정거리는 늘 있게 마련이다. 주말에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뉴스의 부정적인 전망들은 무시하라. 주식을 팔려면 그 기업의 펀더멘털이 악화됐을 때 팔아라. 세상이 무너질 것 같다는 이유로 주식ㅇ르 팔지는 말라.

 

19. 금리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앞으로의 겨제상황과 주식시장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이런 전망은 깨끗이 잊고 당신이 투자한 기업에 실제로 어떤 일이 ㅈ벌어지고 있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에만 집중하라.

 

20. 10개기업을 분석했다면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경영상황이 훨씬 더 좋은 기업을 1개는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50개 기업을 분석했다면 5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에는 언제나 투자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놀라운 기회가 숨어있다. 전문 투자가들이 간과하고 있는 탁월한 기업들이 그 기회이다.

 

21. 기업에 대해 전혀 공부하지 안혹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칠 때 카드를 보지 않고 돈을 거는 것과 같다.

 

22.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시간은 당신 편이다. 당신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도 좋다. 월마트를 상장 후 첫 5년간 사지 못했다  해도 그 이후 5년동안 월마트를 사서 보유하면 된다. 첫 5년을 놓쳤다 해도 그 다음 5년간 투자해도 좋을 만큼 월마트는 위대한 주식이었다.

 

23. 주식투자를 할 만한 배짱을 갖고 있지만 기업을 꼼꼼히 분석 할 만한 성격도 아니고 시간도 없다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라. 주식형 펀드에 분산 투자하려면 성장형 펀드, 가치형 펀드, 소형주 펀드, 대형주 펀드 등과 같이 서로 다른 운용 스타일을 가진 몇 개 펀드에 돈을 나눠 넣어라 똑같은 성격의 펀드 6개에 투자하는 것은 분산투자가 아니다. 

한 펀드에서 다른 펀드로 너무 자주 갈아타면 양도소득세를 많이 내야 한다.(참고 : 우리나라에는 주식에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투자한 펀드가 하나든, 몇 개든 펀드수익률이 좋다면 변덕스럽게 환매하지 말고 계속 갖고 있어라.

 

24.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 10년간 전 세계 주요 주식시장 중 여덟번째로 총 수익률이 좋았다. 고성장 국가에서 수익을 얻고 싶다면 자산의 일부는 과거 운용성과가 좋은 해외펀드에 투자하라.

 

25. 잘 선정된 주식들로 이뤄진 포트폴리오나 주식형 펀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채권이나 MMF보다 수익률이 좋았다. 잘못 고른 주식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장롱속에 숨겨둔 돈보다도 수익률이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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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린치의 21가지 투자원칙(이기는 투자 Beating the Street)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이자 마젤란 펀드를 세계 최대의 뮤추얼펀드로 키워낸 '월가의 영웅'이란 찬사를 받은 피터 린치

 

1990년 월가를 떠났고 세권의 저서를 남겼습니다.

그의 첫 책 '월가의 영웅(One up on Wallstreet)'은 펀드매너저로서 자서전과 같고

두번째 저서 '이기는 투자(Beating the Street('는 첫 책에서 못다한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주식,펀드 투자전략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저서는 'Learn to Earn : A Beginner's guide to the Basic of Investing and Business'입니다.

 

그의 두번째 저서인 이기는 투자에서 언급 된 피터 린치의 21가지 투자원칙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피터린치의 21가지 투자원칙(이기는 투자 Beating the Street)

 

 

1. 오페라 관람 횟수가 미식축구 관람 횟수를 3대0으로 압도적으로 앞선다면 당신의 인생은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2. 채권을 선호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모른다.

 

3. 그림으로 표현할 수 없는 아이디어에는 투자하지 말라.

 

4. 백미러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 - 과거의 사건으로 미래를 예단하지 말라

 

5. 라디오로 첼리스트 요요마의 연주를 들으면서 돈을 낼 필요는 없다. - 국공채에 투자하려면 수수료 내면서 펀드에 하지말고 직접하라.

 

6. 이왕 펀드에 투자하려면 좋은 펀드를 골라야 한다.

 

7. 회사 사무실의 사치스러움과 경영진이 주주들의 이익에 신경쓰는 정도는 정확히 반비례 한다. 즉 사무실이 호화스러운 기업의 경영진은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려는 의지가 약하다.

 

8. 장기 국채수익률이 주식의 연평균 수익률 6%보다 높을 때는 주식을 팔고 채권에 투자하라.

9. 평범한 주식들이 모두 다 똑같이 평범한 것은 아니다.

 

10. 아우토반을 달릴 때는 절대 뒤를 보지말라.

 

11. 가장 좋은 주식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다.

 

12. 수익을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확실히 치유된다.

 

13. 영결 나팔 소리가 울리고 있는데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환상을 품지말라. - 이미 끝난 주식에 미련을 갖지 말라.

 

14. 어떤 기업의 매장을 좋아하게 되면 그 주식을 사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15. 기업 내부자가 주식을 사고 있다면 이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16. 사업에서 경쟁은 독점력보다 절대 강할 수 없다.

17. 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면 연차보고서에 킬러 사진이 가장 적은 기업에 투자하라 - 외양을 꾸미지 않을 수록 실속있는 기업이다.

 

18. 애널리스트마저 외면할 때야말로 그 업종 혹은 그 기업에 투자할 때이다.

 

19. 상황을 비관적으로 봐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공매도 투자자거나 돈 많은 배우자를 찾는 시인이 아니라면.

 

20. 사람이나 기업이 이름을 바꾸는 이유는 다음 2가지 중 하나다. 결혼(합병)을 했거나 사람들이 잊기를 바라는 재난을 당했거나.

 

21. 영국정부가 무엇인가를 팔려고 하면 무조건 사람.- 공기업이 민영화 할때는 주저말고 참여하라.

 

오늘은 전설적인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의 21가지 투자원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성투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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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자기자본수익률) 정의 및 주식활용방법

ROE(자기자본이익률)란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자기자본으로 얼마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입니다. ROE는 다른 투자안의 수익률(예금금리, 채권수익률 등)과 비교되어 특정 종목의 투자매력도를 보여줍니다.

 

공식은

ROE = (순이익 / 자본총계) x 100(%)

 

ROE(자기자본수익률) 정의 및 주식활용방법

 

 

배당을 하지 않는 경우 ROE는 주주몫인 자본의 성장률과 같게되므로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한 수치입니다. 즉, ROE가 높은 기업은 자본의 증가율이 높다는 뜻이어서 주가 역시 높게 형성될 때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자본총계가 100이고 순이익이 20일때 ROE는 20%가 됩니다. 이 기업이 배당을 주지 않는다면 다음 해의 자본총계는 120(100+20)이 됩니다. 만약 ROE 20%를 유지한다면 그 다음 해 순이익은 24(120x20%)로 늘어나게 되겠죠.

 

이렇 듯 ROE 20%를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처음에 100이었던 자본총계는 120, 144,173,207,249,299식으로 20%씩 복리로 성장하게 됩니다. 즉 어떤 측면에서는 20%짜리 복리예금상품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기업규모가 커지면 자본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ROE역시 하락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데요. 시장수요가 무한한 것이 아니기에 당기순이익 100억을 1조로 늘리는 것보다 당기순이익1조를 100조로 늘리는 편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높은 ROE를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런 기업들은 자본을 불리는 속도를 철저하게 관리하며(수익성 유지, 비용 통제,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가 역시 그에 걸맞게 꾸준히 상승하게 됩니다. 현명한 투자자는 이런 기업들을 싸게 사서 오래도록 높은 수익률 을 향유하며, 어리석은 투자자는 이런 기업들이 실적과 주가각 최고조에 있을 때 비싸게 사서 이후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락하면 손실을 보고 매도합니다.

 

ROE의 본질은 예금과 사업의 양면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주주 몫 자산인 자본총계에서 주주 몫 이익인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가를 계산한다는 점에서 예금이자율과 유사합니다. 다만, 예금이 자율과 결정적으로 차이가 나는 점은 기업은 사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ROE역시 몇년에 걸친 부침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기업의 역량과 경쟁력에 따라서 평균적으로 높은 ROE를 유지하기도 하고, 낮은 ROE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유지가능한 ROE가 존재하며(1년만 보고는 알 수 없습니다.) 유지가능한 ROE의 수치범위는 기업마다 다릅니다.

 한편, ROE는 기업의 자본투자수익률 중에서는 가장 결과적인 수치로 ROE 수치를 근본적으로 결정하는 ROA, ROIC등 원인비율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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