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짱의 세상 이야기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들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재무제표 (5)
[재무제표]유동비율 정의, 공식 및 활용방법

안녕하세요~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오늘은 기업이 얼만큼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안정성비율 중 유동비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재무제표]유동비율 정의, 공식 및 활용방법

유동비율은 기업의 단기채무지급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기초적인 비율로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나누어 산출된다. 부채비율이 기업 전체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잣대라면, 유동비율은 기업의 단기 재무 안정성을 측정할 수 있는 평가항목입니다.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x100(%)

 

단기 재무 안정성은 유동비율이 클수록 증가하고 작을 수록 감소합니다. 기본적인 수준에서는 보통 유동비율이 200%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평가되지만 업종별 현금창출력, 경기변동성 등에 따라 적합한 유동비율의 수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은 1년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으로 1년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를 갚을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기초적인 지표입니다. 유동비율은 유동부채, 특히 단기차입금 등의 단기 이자발생부채가 많은 기업의 경우 그 효용성을 발휘합니다.

단기차입금의 절대금액이 크더라도 유동비율 자체가 안정적이라면 차입금을 갚을 유동성이 확보되어 있다는 뜻이므로, 단기부채 상환능력이 안정적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단, 유동자산 중 재고자산 비중이 큰 기업도 있으므로 유동비율은 보다 엄격한 유동성 비율인 당좌비율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유동비율이 높다고 반드시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유동비율이 높다는 말은 그만큼 당좌자산이나 재고자산이 많이 쌓여있다는 뜻이므로 과도한 유동비율은 기업의 활동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 당좌비율, 이자보상비율 등은 재무유동성을 살피기 위한 비율입니다.

유동비울은 유동자산 전체와 유동부체 전체를 비교함으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는 유동비율만으로 충분하지만 제품판매자체에 어려움이 누적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유동자산 항목에 포함되는 재고 자산의 향후 현금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재고자산을 제외하고 보다 직접적으로 현금화가 될 수 있는 당좌자산만을 고려한 당좌비율을 함께 검토해야합니다.

 

오늘은 기업 안정성 비율 중 하나인 유동비율에 대해알아보았습니다.

항상 성투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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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GR/IR이란 - 계정 정산방법

안녕하세요~

많은 회사에서 회계정산을 위해 SAP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꼭 회계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회계처리를 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GR/IR 정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R/IR을 SAP을 한 번 이라도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들어 보았을 텐데요. 정작 과거 전임자들이 사요했던 매뉴얼대로 따라하기만 해서 GR/IR이 뭔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항시 궁금하던 차에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좀 알아보았습니다.

 

GR/IR이란 Good Receipt/Invoice Receipt의 약어로서 말 그대로 그대로 입고 및 송장처리 시 사용하는 가계정입니다. 가지급금, 가수금처럼 임시적으로 사용하는 계정이라 결산시점이 되면 반드시 정산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건설사에서 A사와 B라는 건물의 건설구매계약을 맺고 송장처리 및 입고 할 때 회계처리를 보면

 

담당부서

수행업무 

회계처리 

계약부서

대금지급

차변)GR/IR저장품-물대 10억

대변)미지급금-자재대 10억 

자재부서

입고

차변)투자비 도급재료비 10억

대변)GR/IR저장품-물대 10억

 

위 분개에서 알수 있듯 차변과 대변의 GR/IR 저장품 계정은 서로 상계되어 투자비와 미지급금만 남게되는 것이 GR/IR 계정정산 입니다. 그리고 투자비의 WBS 코드를 기간정산하면 아래 표와 같이 건설중인 자산으로 대체되고, 건설중인 자산을 완정정산하면 최종적으로는 본 자산으로 대체됩니다.

 

담당부서

수행업무 

회계처리 

회계부서 

기간정산 

차변)건설중인 자산 10억 

대변)투자비 도급재료비 10억

건설부서

완전정산

차변)기계장치 10억 

대변)건설중인 자산 10억

 

그런데 GR/IR 정산은 안해도 될까요?

답은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야합니다.

 

이미 대금을 지급했고 입고가 되었는데도 입고처리를 제때 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자재는 미착품으로 남아 재고자산이 과대계상됩니다.

한편, 입고가 되었으나 송장을 처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확정미지급금이라는 유동부채가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업무처리를 해줘야 신뢰성 있는 재무제표가 작성이됩니다.

 

오늘은 일반적인 투자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SAP의 GR/IR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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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 정의와 산정방법

안녕하세요~오늘은 손익분기점의 정의와 산정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익분기점이란 말은 많이 들어보셨겠죠? 평상시에도 흔히 사용하는 용어이기도 하고요. 손익분기점의 정의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손익분기점의 정의비용액과 수익액이 같아지는 매출액입니다.

 

경제학 서적을 보면 복잡한 수식과 그래프로 설명이되어있는데 오늘은 예를 들어 간단하게 손익분기점 산정방법을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익분기점을 알려면 먼저 총원가와 총수익을 알아야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보는 영화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영화의  총원가는 관객수와 관계없는 고정원가관객1명당 증가하는 변동원가로 구성됩니다.

 

총원가= 고정원가 + 변동원가

 

고정원가에는 영화제작비(100억원)가 포함되고요.

변동원가에는 관객한명당 변화하는 요소, 러닝개런티(3,000원), 극장대관비(4,000원), 홍보비(1,000원)이 포함됩니다.

 

총수익은 관객 1명당 티켓가격을 관객수와 곱해서 나오겠죠.

티켓가격이 10,000원이라고 했을때

 

총수익= 티켓가격(10,000원) x 관객수

 

위와같이 식이 성립되고요.

 

손익분기점은 총수익과 총원가가 같아지는 지점이니까 총수익에서 변동원가를 뺀 공헌이익이 고정원가를 넘어서면 되는데요.

 

손익분기점 = 고정원가(영화제작비) ÷ 단위당 공헌이익(티켓가격-변동원가)

 

위에 예를 든 영화의 경우 고정원가 100억원을 공헌이익(10000원-8000원)으로 나눈면 손익분기점은 500만명이 되겠네요~^^

흔히 1000만 관객을 대박기준으로 삼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영화사 수익은 100억원이 되겠죠?^^

 

참고로 위에서 든 예는 굉장히 단순하게 설명된 것이구요.

요즈음은 IPTV수익, 2차시장 및 해외판권 수출등도 있으니 정확한 계산은 조금 더 복잡해질 것입니다.

 

오늘은 손익분기점의 정의와 산정방법을 예를 들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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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손익계산서 정의 및 용어정리

얼마전에 재무상태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재무구조만 좋아서 경영상태가 좋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죠.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

 

오늘 알아볼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회사의 경영성과, 즉 얼마나 벌었는지, 또 얼마를 쓰고 얼마가 남았는지를 알려주는 재무제표입니다.

 

우선 손익계산서의 구성을 알아볼께요.

 

<손익계산서 구성>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 관리비

 영업이익

  +금융손익

    이자손익 및 배당금 수익

    외환 및 파생상품관련 손익

    기타 금융손익

  +지분법 투자자산관련 손익

  +기타손익

 법인세비용차감 전 순이익

  -법인세비용
 당기순이익

    지배지분순이익

    비지배지분순이익

  +기타포괄손익

 총포괄이익

 

다음은 손익계산서 상의 항목에대한 용어정리를 간략하게 해보겠습니다.

 

<손익계산서 용어정리>

항  목 

내  용 

 매출액

 제품 및 상품의 판매액

 매출원가

 제품 및 상품에 소요된 원가비용(재료비, 노무비, 경비, 외주가공비 등)

 매출총이익

 원가(원재료 등)를 차감한 이익

 판매비와 관리비

 판매 및 관리비용(인건비, 감가상각비, 연구개발비, 광고판촉비 등)

 영업이익

 영업관련 실제이익(=수익-비용)

 영업 외 수익

 부대수익

 이자수익

 예금 등에의한 이자수익

 배당금 수익

 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여 수령한 배당금

 지분법 이익

 피투자회사의 이익에 대해 지분율만큼 반영된 이익

 영업 외 비용

 부대비용

 이자비용

 차입금 등에 의한 이자

 지분법 손실

 피투자회사의 손실에 대한 지분율 만큼의 손실반영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에서 영업외 손익을 가감하고 법인세까지 차감한 주주의 이익

 

여러단계의 비용들이 모두 매출액 증가율레 연동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출액이 늘면서 비용의 비중이 줄어들게 되면 당기 순이익 증가율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성장산업의 경우 판매수량을 늘림으로써 양적성장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그러다 산업이 성숙기로 접어들면 판매수량 증가가 한계에 부딪히는데 이때 경쟁구도가 강한 업종의 경우 매출액이 정체되게 되지만 경쟁구도가 강하지 않은 업종의 경우 독과점업체들이 주기적으로 판매가격을 올려서 가격중심의 매출액 성장이 가능합니다.

 

지난 시간에 알아본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만을 참고로 기업평가를 한다면 재무상태표의 안정성이 높고 손익계산서의 수익이 높으면 경영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겠죠?

 

즐거운 하루되세요.

 

링크

 [재무제표] 재무상태표 정의 및 용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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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재무상태표 정의 및 용어정리

안녕하세요~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의 기본이자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재무상태표의 정의와 각 항목에 대한 용어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재무 상태표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재무상태표는 얼마만큼의 자본을 어떻게 조달해서(부채, 자본) 영업과 경영을 위해 어떤 자산을 구축했는지(자산) 그리고 총 보유자산(자산)에서 각종 부채를 상환했을 경우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얼마나 되는지(자본)등을 파악하기 위한 재무제표 입니다. 과거에는 대차대조표라는 말로도 사용되었었죠.

재무상태표를 보면 특정시점의 회사재무상태를 알수있습니다. 회사의 자산, 부채와 주주들이 투자한 금액, 1년간 이익은 얼마나 발생해서 어떻게 보유하고 있는지를 한 번에 알수있습니다. 우선 재무상태표의 구성을 보겠습니다.

 

재무상태표 구성

 

 자 산

부 채 

 1.유동자산

   가. 당좌자산

     1)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 단기금융자산

     3) 매출채권

   나. 재고자산

 2. 비유동자산

   가. 투자자산

   나. 유형자산

   다. 무형자산

   라. 기타비유동자산 

 1. 유동부채

   가. 매입채무

   나. 단기차입금

   다. 단기사채

   라. 유동성장기부채

 2. 비유동부채

   가. 장기차입금

   나. 장기사채

   다. 기타비유동부채 

 자 본

 1. 자본금

 2. 자본잉여금

 3. 자본조정

 4. 기타포괄손익누계액

 5. 이익잉여금

 

 

 

재무상태표에서 가장 중요한 공식은 자산=부채+자본 입니다. 자산, 부채, 자본 각 카테고리 내에 세부항목들의 합이 자산, 부채, 자본이 되고 부채와 자본의 합은 자산과 같아야합니다. 다음은 위의 재무상태표 구성 내 세부항목들에 대한 용어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상태표 용어정리

 

 구 분

내 용 

 자산

 기업이 소유한 재산의 목록현황

 유동자산

 1년 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

  당좌자산

 판매과정 없이 현금화 가능한 자산

   현금, 현금성자산

 현금 및 보통예금

   단기금융자산

 단기로 운용하는 자금

   매출채권, 기타채권

 제품·상품 외상 채권, 기타 미수 매각대금, 미수수익, 선 지급한 비용 등

  재고자산

 판매과정을 거치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상품,제품,재공품,원재료 등)

 비유동자산

 현금화하는데 1년 이상 소요될 자산

  투자자산

 본업과 무관한 투자자산(장기투자증권, 관계기업/조인트벤처 투자 등)

   관계기업/조인트벤처투자  경영권 행사를 목적으로 보유한 피투자기업
  유형자산

 영업활동을 위한 유형자산(토지, 건물, 기계장치, 차량, 건설 중 자산 등)

  무형자산

 무형적 권리에 해당하는 자산(개발소송 비용 및 인수합병 시 공정가치 초과 매입액)

 부채  기업이 지불해야 할 비용 또는 자금조달 현황
 유동부채  1년 이내에 지불해야 할 부채
  매입채무, 기타채무  원재료, 상품구입, 기타 외상매입금, 미리 받은 돈, 각종 미지급금
  단기금융부채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단기부채
 비유동부채  지불기한이 1년이상인 부채(장기금융부채 및 기타 영업관련 부채)

  장기금융부채

 사채(채권자 귀속)와 장기차입금(금융기관 귀속)
 자본  기업의 총자산에서 지불해야 할 부채를 차감한 주주 귀속자본
  자본금  액면가 기준으로 주주가 출자한 금액
  자본잉여금  자본거래의 결과로 발생한 차익(액면가를 초과한 만큼의 주식발행초과금 등)
  자본조정  계정 불분명으로 자본에 가감한 내용, 자사주(자기주식) 매입 시 자본조정
  이익잉여금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이익 중 배당을 제외한 사내 유보금

 

각 세부항목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차원에서 용어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추 후 기회가 있을 때 좀 더 상세한 내용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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