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머스크를 아는가?

페이팔, 테슬라, 솔라시티, 스페이스X

엘런머스크는 몰라도 누구나 위의 회사 중 하나쯤은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엘런머스크의 가치있는 상상'은 전 세계에서 최근 가장 Hot한 기업가, 엘런머스크에 관한 작가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여타의 다른 자서전과는 달리 이 책은 작가가 국내외의 다양한 자료를 스스로 탐구하여 종합해 집필하였다.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1장 본질을 추구하는 소프트웨어가이

2장 실리콘밸리에서 이룬 아메리칸 드림

3장 불가능을 깨다, 문샷 씽킹(Moonshot Thinking)

4장 가치있는 상상, 비지니스의 판을 바꾸다

5장 인류의 진보를 이끄는 테크놀로지 리더십

<포브스>에 따르면 2014년 기준 42세인 엘런머스크의 가치는 70억달러(약 7조 40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그는 실리콘밸리에서 페이팔을 창업한 단순한 벤처사업가였다. 그에 대한 신화가 만들어 지는 순간은 페이발이 이베이에 무려 15억 달러에 매각되면서 부터였다. 그의 나이 불과 31세 때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충격적이었던 것은 나를 비롯하여 보통사람이면 이 많은 돈으로 남은 인생을 여유롭게 살기를 바랬을 것 같다. 하지만 엘런 머스크는 이 자금으로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황당무계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그의 꿈이 었던 '지구가 아닌 다른행성에서 생활하기'의 미션을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2002년 그는 우주로켓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를 창업하게 된다.  그 이후 화석연료 없이 이동하는 상용 전기차 생산을 위한 테슬라 와 태양광 발전을 위한 솔라시티까지 일반인들은 하나도 상상하기 힘든 일을 혼자 상상하고 실현에 옮기게 된다.

아래는 엘런 머스크의 상상지도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때 테슬라는 세상을 향해 소리친다.

"근거없는 두려움은 무시해야 한다. 그 두려움이 합리적이고, 냉정히 생각햇을 때 실패할 가능성이 높더라도, 도전할 가치가 있다면 그 두려움을 무시하고 전진해야 한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도전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새로움에 도전한다는 말을 하면서도 현재의 기준에 맞추어 성공가능성을 저울질 하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정말 어떠한 것에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면 미미한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은 벗어던지고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자신의 꿈을 향해 남들이 보기에 성공한, 그리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음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창조와 혁신을 통해 전진해 나가는 엘런 머스크의 도전정신과 대비하여 나는 '지금 현실에 안주하고 있지 않는지'라고 생각되며 스스로가 부끄러워 지게 만드는 책이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문구를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겠다.

"핵심을 찌르는 질문(미션)만 생각해 낸다면 나머지는 의외로 간단하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