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짱의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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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등급 채권 (1)
채권 신용등급 기준(AAA부터 D까지)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오늘은 채권 신용등급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기업의 신용등급이 떨어졌다느니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올라갔다느니 하는 뉴스들을 간혹 접해 보셨을겁니다.

 

채권 신용등급이란 무엇이고 등급평가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에 알아보겠습니다.

채권 신용등급 기준(AAA부터 D까지)

 

모든 기업들에게서 발행되는 모든 채권은 공신력이 있는 신용평가기관들에게  그 채권발행자의 채무지급 능력을 평가받아 등급을 부여받게 되는데 이를 신용등급(Credit grade)라고 합니다.

통상 어느 국가의 국내 채권시장에서 그 국가가 발행한 채권은 무위험채권으로 간주되어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평가를 받지 않으며 등급을 'rf'(risk-free)로 표기하거나 표기하지 않고 공란으로 둡니다. 그러나 국가가 발행한 채권도 국제시장에서는 신용등급을 부여받아 이를 참조해 가격이 평가되거나 매매됩니다.

 

오늘은 국내 채권시장에서 신용등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에서는 정부에서 발행한 국채,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통안채, 그리고 지방행정기관들에서 발행한 지방채의 경우 무위험 채권으로 간주되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신용등급을  부여받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특수채, 금융채 및 회사채의 경우 산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등의 신용평가사에서 최고등급인 AAA에서 부도등급인 D 까지 신용을 평정하여 등급을 부여합니다. AA등급부터 B등급까지의 단계는 단계 내에서 +, 0, -의 세등급으로 다시 세분되어 총 18개 등급으로 나누어집니다.

(AAA, AA+, AA, AA-, A+, A, A-, BBB+, BBB, BBB-, BB+, BB, BB-, B+, B, CCC, CC, C, D순)

 

한편 일반적으로 BBB-등급이상을 투자등급 채권이라고 하고, 그미만을 투기등급 채권이라고 합니다. 기업에서 발행하는 CP의 경우에는 A1등급부터 D등급까지 채권과는 다른 방식으로 표기합니다.

 

 등급

원리금 지급능력 

 투자등급

AAA

 원리금 지급능력 최고수준

 AA

 원리금 지급능력 우수

 A

 우수하나 장래의 경제여건 및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

 BBB

 양호하나 경제여건 및 환경 악화 시 지급능력 저하 가능성 있음

 투기등급

 BB

 원리금 지급 능력에 당면 문제 없지만 장래 안전을 단언하기 어려움

 B

 원리금 지급능력이 부족하여 투기적임

 CCC

 원리금 지급이 현재에도 불확실하며 채무불이행 위험이 큼

 CC

 CCC보다도 채무불이행 위험이 더욱 큼

 C

 채무불이행 위험이 아주 높음

 D

 원리금 지급 불능상태

 

투자관점에서 보았을때는 신용등급이 높으면 그만큼 이율이 낮고 신용등급이 낮을 수록 수익이 좋습니다. 국공채와 같은 무위험 채권은 은행이율만도 못한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일 거래량이 많은 회사채 기업의 신용등급을 보자면 두산중공업 A-, 동국제강 BB+, 삼성중공업 BBB+, 오리엔트바이오 B-, 페이퍼코리아 BB-, 동아쏘시오홀딩스 A, AJ네트웍스 BBB+, 아주산업 BBB+, 아시아나항공 BBB, 유안타증권 A입니다.

 

오늘은 채권신용등급 기준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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