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짱의 세상 이야기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들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환헷지 (2)
ETF란 무엇이고 명칭의 규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이 활황인데요~

알고보면 주식시장 뿐 아니죠~부동산도 열기가 뜨겁고~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긴 했나봅니다.

 

많은 분들이 소액투자로서 주식을 선호하시는데

저같은 똥손들은 주식 투자만 했다하면 그 종목이 하락하는 기이한 현상을 가지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ETF란 무엇이고 명칭의 규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오늘은 주식투자 중 ETF라는 것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ETF란 KOSPI200, KOSPI50과 같은 특정지수의 수익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입니다. 인덱스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2002년 처음으로 도입되었는데요. ETF는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고 주식에 있는 거래세도 붙지 않습니다.

 

ETF는 거래수수료도 펀드보다싸고 무엇보다 환매수수료가 없어서 ETF를 접하다보면 지금까지 왜 펀드에 투자했나 싶을 정도 입니다.

 

ETF 거래는 주식 직접투자를 하는 방법과 같기때문에 매수, 매도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 안드려도 될 듯하구요. 종목검색창에 ETF관련 주식명을 검색해서 가격 및 수량 입력 후 매수,매도 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증권에서 검색을 해보면 ETF관련 상품이 300개가 넘게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 메인으로 하려고 하는 것은 ETF의 명칭에 관련된 것입니다.

ETF명칭은 특정한 규칙에 의해서 정해지는데요. 이 규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TIGER 일본TOPIX(합성 H)'란 상품을 보겠습니다.

명칭을 볼때 TIGER/ 일본TOPIX/ 합성/ H로 나누어 보아야 합니다.

 

첫번째 TIGER는 이 ETF를 운용하는 회사를 뜻합니다.

  KODEX : 삼성자산운용

  TIGER : 미래에셋자산운용

  KBSTAR : KB자산운용

  ARIRANG : 한화자산운용

  KIDEX : 한국투자신탁운용

  KOSEF : 키움투자자산운용

명칭의 첫 단어만으로 이 상품이 어는 운용사에서 운용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일본TOPIX는 투자처를 말하는데요

일본TOPIX는 일본TOPIX지수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밖에 KOSPI, S&P, 다우존스, 유로스탁 등으로 투자처를 알 수 있습니다.


 

세번째, '합성'이란 말이 생소한데요.

합성이란 실물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자산을 가질경우 장외스와프거래 등을 통해 기초자산을 대폭확대한 상품입니다.

 

네번째, H는 환헷지입니다.

해외상품의 경우 해당 통화로 투자를 하게되는데 H가 있으면 환헷지를 한다는 뜻이고 H가 없으면 환헷지를 안한다는 뜻입니다.

환헷지와 관련해서는 과거에 포스팅한 자료가 있으니 링크를 따라 들어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 해외펀드 투자시 환헷지를 해야할까?(환헷지 정의, 투자방법)

 

그 밖에 두번째 투자처와 세번째 합성 사이에는 레버리지, 인버스 또는 인버스2X 등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레버리지는 사전적 의미로 지렛대라는 의미이지만 ETF에서는 기준가격의 2배가 동일한 방향으로 등락을 하는 상품입니다. 

인버스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뜻인데. 기준가가 오르면 이 ETF는 반대로 내리고, 기준가가 내리면 이 ETF는 그만큼 올라갑니다.

인버스2x는 기준가의 2배만큼 반대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ETF 명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잘 이해가 되셨나요?

ETF 상품은 코스피나 코스닥처럼 큰 지수 뿐만이 아니라, 에너지, 바이오와 같은 섹터지수에 투자하는 상품도 있으니 종목선정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ETF에 관심을 한 번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성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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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투자시 환헷지를 해야할까?(환헷지 정의, 투자방법)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철이짱입니다.

 

예금만으로 자산을 불리던 시대는 이미 지나 간 것으로 다들 판단하시는데요.

90년대말까지가 한계였던 거 같습니다. 2000년대부터는 국내에도 일반인들이 투자를 할 수 있는 많은 금융상품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상품이 펀드입니다.

해외펀드 투자시 환헷지를 해야할까?(환헷지 정의, 투자방법)

 

최근은 아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은행에 업무를 보러가면 예,적금을 가입하라는 은행직원의 추천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펀드투자하라는 말은 매번 듣는 듯합니다.

그 분들이 추천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본점에서나오는 프로모션 상품을 항상 추천하는 듯하더라구요.

 

조금 금융상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자신이 직접 가입할 펀드를 찾아서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가입을 하시는데요.

많은 분들이 하는 주식형펀드는 지역구분에 따라 국내펀드와, 해외펀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외펀드는 펀드설정지역에 따라 다시 국내에서 해외투자를 목적으로 설정한 역내펀드와 해외에서 만들어진 펀드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역외펀드로나누어지는데요.

 

둘 다 해외에 투자된다는 점에선 같지만 투자에 사용되는 기준통화가 역내펀드는 원화, 역외펀드는 달러 또는 유로화 등이 됩니다. 그래서 역내펀드는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이 금액 자체가 원금이되지만 역외펀드는 환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환율은 매일매일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해외펀드 투자시엔 환율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는 수익을 보는데 있어 간접적인요소가 아니라 직접적인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많은 역회펀드상품 중에는 환헷지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환헷지란 무엇인지, 환헷지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헷지란, 외화 헷지(Hedge)의 줄임말로 외국통화 환율 변화에 따른 투자손실 위험을 한정짓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환헷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외국 통화 환율이 변하게 되면 해외주식과 해외펀드 등 해외투자 수익률이 급격하게 변하게 되는데요.

이는 투자 수익률 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수출 중심 기업의 경우, 기업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환헷지를 통해 투자수익이나 거래수익 변화를 일정하게 고정하게 하는데요.

 

환헷지의 개념은 이렇습니다.

예를들어 A씨가 1년 뒤 10,000닫러가 생긴다고 했을 때

 

현재시점에 서 1달러가 1,000원이고 미래 수익을 현재환율로 계산해보면 1,000만원입니다.

그러므로 A씨는 1년 뒤 자기에게 생길 10,000달러를 현재가치처럼 1,000만원으로 고정시키기 위해 환헷지 방법으로 10,000달러를 달러당 1,000원에 팔 수 있는 달러 외환 선물을 계약합니다.

 

그럼 A씨는 1년 뒤 과거 1달러당 1,000원에 10,000달러어치를 팔 수 있는 외환 선물 계약을 했기 때문에 10,00달러를 1,000원에 팔 수 있게 되므로 자신에게 생긴 10,000달러로 1,000만원을 확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환헷지는 해외주식과 해외펀드 등 해외 투자자 관점에서 환율 상승 및 하락 시기별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요.

 

환율 상승 시엔 환헷지는 추가적인 환차익을 포기하는 셈이 되어 상대적으로 손해일 수 있습니다. 반면, 환율  하락시기에는 환헷지를 통해 오히려 환차익을 얻게 됨과 동시에 투자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들어 달러 환헷지를 계약한 시점에 1달러당 1,000원으로 계약을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달러에 대한 가치가 내려가고 원화가치가 올라가는 약달러 장에 됨에 따라 1달러당 900원으로 환율이 낮아지면 1달러당 1,000원으로 환헷지를 했으므로 1달러당 100원의 추가 환차익을 얻게됩니다.

 

반대로, 달러가치가 올라가고 원화가치가 내려감으로서 1달러에 1,200원으로 환율일 올라갔다고 하면 1달러당 1,000원으로 환헷지를 했으므로 1달러당 200원의 추가 환차익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환헷지는 해외주식, 해외펀드 등 해외 투자 상품거래 시 조건에 따라 적용될 수 있는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환헷지가 무조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것입니다.

 

환헷지를 했으나 환율이 상승하면 투자 수익률이 제한되기 때문이죠.

환헷지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환율 변동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환헷지가 무엇인지 몰라 제대로 환헷지를 하지 않으면 환율이 투자수익을 오히려 다 깎아먹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투자상품 수익이 5%상승하여 수익이 발생하였으나 환율이 5%내려갔을 경우 환헷지를 하지 않으면 투자수익이 상쇄되어 수익이 0이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환율 상승시에는 환헷지X, 환율 하락시에는 환헷지O

환율 보합시에는 환헷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환헷지를 하는 데 있어서도 수수류가 나가기때문이죠.

해외상품 투자는 하고 싶으나 환헷지에 대해 잘모르겠고 환율변동에 신경쓰지 않고 상품가치에만 투자하고 싶다면 환헷지를 하거나 기본적으로 환헷지를 하는 역내펀드를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항상성투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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